금융당국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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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 있나요?"…'소통왕' 이복현 금감원장 3주째 '두문불출' [금융당국 포커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요즘 조용하네요. 무슨 일 있나요."이 원장이 '두문불출'이다. 그는 취임한 직후 사나흘에 한 번씩 간담회·백브리핑을 열었다. 소관 업무 반경을 넘는 현안에까지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최근 이 같은 행사가 눈...
2024.07.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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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참견러'일까 '尹의 복심'일까…좌충우돌하는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소관부처도 아닌데 왜 나서나요.""정책 여론을 주도하는 능력이 있네."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프로 참견러(남의 일에 지나치게 상관하는 사람)'나 '오지라퍼(오지랖이 넓은 사람)'라고 지적하는 사람이 있다. 지지부...
2024.06.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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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나빠지자…슬쩍 발언수위 낮춘 '강경파'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12일 오전 9시. 금융감독원이 보도자료 수정본을 금융당국·기재부 기자단에 배포했다. 오전 9시 30분에 엠바고(특정 시점까지 보도 유예)가 풀리는 자료다. 기사 배포 30분 전에 금감원이 부랴부랴 보도자료 수정본을 보내는 것은 드문 일이다.금감원이 수정을...
2024.06.1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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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안되는 횡재세 나쁘다"…민주당과 또 각세운 이복현 [금융당국 포커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16일(현지시간) "정치권에서 논의되는 횡재세는 경제적으로도 말이 안 되고 정책적 목표를 달성하기도 어렵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이날 뉴욕에서 진행한 공동 기업설명회(IR) 'K-밸류업 글로벌 로드쇼'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횡재...
2024.05.1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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